전라남도교육청, 2018년부터 고교 무상급식 전면 확대
도내 모든 학교의 급식전담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전액 지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육감 선거 당시 공약을 실천하고 전면 무상급식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8년 3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의 급식전담인력 인건비와 운영비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2011년 읍 이하 초‧중학교 및 고등학교(학생수 100명 이하), 특수학교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2017년 현재 도내 초‧중학교, 읍 이하 및 광양시 동(洞) 소재 고등학교까지 전체 830교 중 785교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94.5%)을 차지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통해 학교현장 및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어 진정한 교육복지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미래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