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서울시 백신패스 효력정지로 혼란가중

법원이 서울시 백화점과 마트의 백신패스 효력정지한 것으로 안해 전국적인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만 효력 정지가 적용되면서 당분간 방역패스를 둘러싼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에서는 방역패스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지자체별로 추가로 제출하려는 움직임도 보입니다.

혼란 속에 맞은 주말 신규 확진자 수는 4,423명으로 나흘째 4천 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600명대를 이어나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2주 내에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현행 거리두기를 3주 연장해 설 연휴까지 방역의 고삐를 조이기로 했습니다.

단, 사적 모임 인원은 4명에서 6명까지로 소폭 완화했습니다.

정부는 주말 이후 모레 회의를 거쳐 방역패스 조정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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