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 법무부, 「2017년 헌법사랑 토론대회」 개최

헌법재판소와 법무부는 2017. 11. 29.(수) 08:30 ~ 17:00,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박기태 대한변호사협회 수석 부협회장, 고기영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과 초·중·고생 및 지도교사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헌법사랑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금년에는 그동안 법무부가 주관하던 ‘청소년 헌법토론대회’와 헌법재판소가 주관하던 ‘어린이 헌법토론대회’를 통합하여, 헌법재판소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2017년 헌법사랑 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은 대회를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헌법적 문제와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토론하며 ‘헌법정신과 가치’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 총 200개 팀이 참가하였고, 토론요지 심사, 지역 예선을 거쳐 초등부 6개팀, 중고등부 각 8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초등부 본선은 지난 8월 23일부터 1박 2일 간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이미 진행되어 천안봉명초등학교(대상), 용인보정초등학교(금상), 인천서창초등학교, 서울청운초등학교(각 은상), 부산온천초등학교, 부천계남초등학교(각 특별상)가 수상한다.

중·고등부 본선은 각 8개팀이 당일 오전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토론을 진행하여 대상(2팀), 금상(2팀), 은상(4팀), 특별상(4팀)을 수상하게 되고, 대상팀을 지도하신 선생님들은 지도교사상을 받는다.

법무부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무부는 체험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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